서울 전망 맛집! 뷰 좋은 남산 카페 추천 & 콤포타블 남산 리뷰

서울에서 카페를 정말 많이 다녀봤는데 뷰가 좋은 카페가 너무 가고 싶더라고요.

우연히 전망 좋은 카페를 발견했는데 블루리본 서베이 인증 스티커가 있는 카페였어요!

 

사실 블루리본 서베이가 아직 많은 분들한테 익숙하지 않을 것 같아요.

미슐랭 가이드처럼 우리나라 최초 맛집 가이드북으로 블루리본 서베이를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카페 문에 블루리본 서베이 인증 스티커가 붙어 있더라고요. 음식을 맛보진 않았지만 일단 신뢰가 갑니다ㅎㅎㅎ

미슐랭 1 스타, 2 스타, 3 스타처럼 블루리본도 개수에 따라 의미가 다르다고 해요.

 

 

• 블루리본 1개 : 시간을 내어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
• 블루리본 2개 : 주위 사람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곳
• 블루리본 3개 : 자신의 분야에 가장 뛰어난 솜씨를 보이는 곳

이런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개수에 따른 의미는 저도 처음 알았네요!

어찌 됐건 블루리본 서베이 인증을 받은 맛집 콤포타블 남산 카페에 대해서 소개해드릴게요.

 

서울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 좋은 카페

 

 

 

구분	상세내용
가게명	콤포타블 남산
주소	서울 용산구 두텁바위로60길 49 대원정사 별관 4층
전화번호	0507-1332-2147
영업시간	월~일 : 10:00 ~ 22:00 (라스트 오더는 21:30까지)
특징	핸드드립 커피 단체 이용 가능(최소 4명~최대 7명) 포장 가능 배달 가능 반려동물 동반 가능 남/녀 화장실 구분 무선 인터넷 장애인 주차구역 있음 주차 가능(유료)

 

서울에서 이렇게 전망 좋은 카페가 있었는지 처음 알게 되었어요!

네이버에 서울 카페를 검색했는데 평점이 높은 카페가 있길래 자세히 살펴봤거든요.

 

뷰가 끝내주는 카페가 있었습니다!!

서울에서 카페를 여러 곳 가봤지만 특색이 있더라도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았거든요.

서울 외곽이나 지방에 가야만 느낄 수 있는 개방감이었는데 서울에서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을지로 입구역에서 405번 버스를 타고 '후암약수터' 정류장에서 내렸습니다. 내려서 조금 걸었더니 카페 입구가 있더라고요.

카페 입구부터 뷰가 장난 아니네요?!ㅎㅎㅎㅎㅎ 

 

 

카페 입구에 GRANHAND라는 브랜드가 적혀있길래 잘못 온 줄 알았어요! 같은 건물에 그랑핸드라는 브랜드와 카페가 같이 있었습니다.

그랑핸드는 향수, 핸드크림 등을 만드는 브랜드입니다. 신기하게 입구에서부터 나무에 방향제를 걸어둬서 향기가 폴폴 풍겨요!!

 

 

안내 표시판의 방향을 따라가면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어요.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카페와 그랑핸드 브랜드 매장이 있습니다.

계단 뒤편에 넓은 공간이 있길래 궁금해서 한번 가보았죠!

 

 

카페에서 같이 운영하는 공간으로 날씨가 좋을 때는 커피 하나를 사서 옥상에서 서울 경치 보면서 마실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해 뒀습니다.

마음 한편에 답답한 구석이 있었는지 멍하니 경치를 보고 있으니깐 마음이 가벼워지더라고요.

저는 추워서 이용하진 못했지만 날씨 좋을 때 이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계단으로 한 층만 내려오면 카페가 있어요. 카페에 들어오면 '오아~' 하면서 감탄부터 나옵니다. 옥상처럼 서울을 내려다볼 수 있어요.

물론 뷰가 워낙 좋다 보니 사람들도 많죠!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아마 웨이팅이 엄청 많을 것 같습니다.

 

카페 주방도 개방되어 있습니다. 주방 바로 앞 테이블에도 앉을 수 있죠.

핸드 드립 커피를 주로 판매하기 때문에 커피에 관심이 있다면 바로 앞에서 구경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ㅎㅎ

서울 도시 뷰와 함께하는 음료와 디저트

 

 

주문은 입구에 위치한 키오스크 기계를 이용해야 합니다.

주문 안내문을 보니 1인 1 메뉴 주문 필수 / 현금 결제 불가 / 칵테일, 브루잉 커피는 카운터 주문 등이 적혀있네요.

 

 

메뉴판을 보니 커피 종류가 많네요! 제가 커피를 잘 몰라서 어떤 커피가 맛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메리카노, 라테 등 일반적인 커피 메뉴를 고르기 싫다면 시그니처 메뉴에서 고르면 좋을 것 같더라고요.

뭔가 이 카페만의 특색이 느껴질 것 같습니다ㅎㅎㅎ

 

 

카페 리뷰에 커피와 디저트가 맛있다는 리뷰가 많습니다.

그런데! 디저트가 좀 비쌉니다ㅠ 케이크가 만원 정도 해요. 음식에 뷰값이 포함됐는지 비싼 편입니다. 대신 맛은 정말 좋아요!!

 

 

핸드 드립 커피를 파는 카페라 그런 지 원두 판매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커피를 먹어보고 맛있다면 원두를 사서 가져가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판매대에 맛집의 상징인 블루리본 스티커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저는 아메리카노와 밀크티, 딸기 케이크를 주문했습니다. 사실 카페 리뷰가 좋아서 기대를 많이 했었어요!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좀 강한 편이고 밀크티는 다른 카페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딸기 케이크는 부드럽고 입에서 살살 녹아요ㅎㅎㅎ (딸기 케이크는 완전 추천이에요)

 

 

카페가 남산 바로 아래 있어서 남산 구경할 겸 차로 오시는 분들도 있으실 거예요.

카페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대원정사'라고 주차장이 있습니다! 아쉽게도 유료 주차장이에요.

주변에 주차할만한 곳이 없어서 주차비를 지불하시더라도 대원정사에 주차하셔야 됩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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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을 하자면 서울에서 뷰가 좋은 카페를 찾는다면 무조건 이곳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커피는 제가 잘 몰라서 맛있다고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디저트는 정말 맛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특히, 카페에서 저녁노을 질 때쯤이 가장 아름답습니다. 제가 사진은 못 찍었지만 카페에 방문하셔서 직접 보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이상! 콤포타블 남산 카페에 대해서 공유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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